새가족 안내

처음 기도하시는 분께

기도하는 법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말솜씨가 아니라 솔직함이면 됩니다. 처음이어도 괜찮습니다.

기도가 무엇인가요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잘 꾸민 말이 아니어도 됩니다. 오늘 있었던 일, 걱정되는 일, 고마운 일을 가까운 사람에게 이야기하듯 하나님께 말씀드리면 그것이 기도입니다.

눈을 감아도 되고 떠도 됩니다. 소리 내어 해도 되고 마음속으로 해도 됩니다. 장소도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출근길에, 설거지하다가, 잠자리에 누워서 해도 하나님은 다 들으십니다.

처음에는 한 문장이면 충분합니다. "하나님, 오늘 좀 힘듭니다." 이 한마디도 기도입니다. 길게 하는 것보다 자주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어린아이는 덩치 큰 어른들 앞에서 기가 죽지만, 아버지가 옆에서 손을 잡아 주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기도는 그렇게 아버지 손을 잡는 일입니다. 저는 성도에게 있는 진짜 무기는 말씀과 기도라고 늘 말씀드립니다.

네 걸음으로 기도하기

순서가 꼭 이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처음에는 틀이 있으면 말이 막히지 않습니다.

01

찬양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말해 봅시다

"하나님, 하나님은 저를 만드시고 지금도 돌보시는 분입니다."

02

감사 오늘 받은 것을 생각해 봅시다

"오늘 아침에 눈을 뜨게 하시고 먹을 것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03

고백 잘못한 것을 숨기지 않고 말해 봅시다

"어제 아이에게 화를 냈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용서해 주세요."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내가 부족한 사람임을 인정하고, 그다음에 하나님이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고 구합니다. 다윗이 시편 6편에서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04

간구 필요한 것을 구해 봅시다

"내일 면접이 있습니다. 떨리지 않게 도와주세요. 어머니 무릎도 낫게 해 주세요."

마칠 때는 이렇게 끝맺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은 "정말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 시대 유대 사람들도 기도를 네 조각으로 했습니다. 하나님을 부르고, 찬양하고, 필요한 것을 구하고, 감사로 마쳤습니다. 새로운 방법이 아니라 오래된 길입니다.

짧은 기도 세 편

그대로 읽으셔도 됩니다. 읽다가 내 말로 바뀌면 더 좋습니다.

"진실한 한 시간의 기도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서재에서 몇 시간 배우는 것보다 많다." — E. M. 바운즈

아침에

하나님, 오늘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만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하고, 급한 마음이 들 때 한 번 숨을 고르게 해 주세요. 저녁에 돌아와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는 하루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불안할 때

하나님, 지금 마음이 많이 불안합니다. 무엇이 걱정인지 저도 다 모르겠습니다. 이 마음을 그대로 하나님께 드립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하게 하시고, 제 손을 떠난 일은 하나님께 맡기게 해 주세요. 오늘 밤은 편히 자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감사할 때

하나님, 오늘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도우신 것을 압니다. 이 기쁨을 혼자 두지 않고 가까운 사람과 나누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구할 때 기억할 세 가지

큰샘교회 아이들이 배우는 기도 교재에 있는 세 가지입니다. 어른에게도 그대로 맞습니다.

01

하나님의 뜻대로

내가 원하는 것을 다 말하되, 마지막에는 "그래도 하나님 뜻대로 해 주세요"를 붙입니다. 하나님이 나보다 멀리 보십니다.

02

예수님의 이름으로

주문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가까운 사람으로서, 예수님이 기뻐하실 만한 것을 구한다는 뜻입니다.

03

믿음으로

들으시는 분이 계시다고 믿고 말합니다. 반신반의하며 중얼거리는 것과, 아버지에게 부탁하듯 말하는 것은 다릅니다.

자주 묻는 것

01

기도했는데 안 이루어지면요?

누구에게나 그런 때가 있습니다. 시험 날 하루 종일 기도했는데 아이가 시험을 망친 어머니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도가 소용없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는 자판기가 아니라 관계라서, 응답은 내가 정한 모양으로 오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어려움을 겪다 보면 하나님이 나를 떠나신 것은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더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무엇을 빌어야 할지조차 모를 때는 성령께서 우리 대신 간구하신다고 성경은 말합니다(로마서 8장 26절).

02

기도해도 소용없을 것 같아요

기도를 못 하는 진짜 이유는 거절당할까 봐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짝사랑을 고백 못 하는 마음과 같습니다. 저도 낙심해서 끌려가다시피 수양관에 간 적이 있습니다. 눈앞의 산들이 다 내 인생의 장애물 같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한밤중에 떡 빌리러 온 친구 이야기를 하시면서, 귀찮을 만큼 두드리라고 하셨습니다(누가복음 11장 5-13절). 응답이 왔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끝까지 하라는 것이 제가 배운 것입니다.

03

기도 제목은 어떻게 정하나요

수첩에 적으십시오. 저는 교회를 시작하던 해에 수첩에 사람 이름을 적어 놓고 "하나님, 이 사람들을 보내 주세요" 하고 기도했습니다. 적어 두면 잊지 않고, 나중에 응답된 것을 지울 때 기쁨이 있습니다.

대표 기도문 쓰는 법

예배에서 여러 사람을 대신해 기도하게 되었을 때 참고하십시오. 써서 읽어도 괜찮습니다.

기도는 미사여구로 짜여진 문장이 아닙니다. 꾸밈보다 준비하는 한 주의 마음이 먼저입니다.

01

부름

"사랑의 하나님" 또는 "우리를 모으신 하나님"처럼 하나님을 부르며 시작합니다.

02

감사

한 주를 지켜 주신 것, 오늘 예배로 모이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03

회개

우리가 하나님을 잊고 산 것, 서로에게 소홀했던 것을 짧게 고백합니다.

04

간구

아픈 분, 어려운 가정, 교회와 나라를 위해 구합니다. 이름을 다 부르기보다 한두 가지를 또렷하게 구합니다.

05

예배를 위해

말씀 전하는 목사님과 듣는 우리 마음을 위해 구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으로 마칩니다.

길이는 1분 30초에서 2분이면 넉넉합니다. 어려운 말보다 평소 쓰는 말이 더 잘 들립니다. 미리 두 번 소리 내어 읽어 보면 떨림이 줄어듭니다.

짧은 예

사랑의 하나님, 한 주 동안 저희를 지켜 주시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을 잊고 살았던 날들을 용서해 주세요. 병상에 계신 분들과 일자리로 애태우는 가정을 붙들어 주시고, 이 땅에 평화를 주십시오. 오늘 전해지는 말씀이 저희 마음에 심기게 하시고, 한 주를 그 말씀대로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기도하고 싶으시면

혼자 하기 어려운 날에는 같이 하면 됩니다. 따로 신청할 것은 없습니다.

01

주일 오전 11시

경기 광명시 기아로 23 (소하동) 4층, 큰샘감리교회입니다. 예배 시간에 오시면 됩니다.

예배·모임 시간은 예배 안내, 오시는 길은 여기에 있습니다.

02

먼저 물어보고 싶으면

카카오 오픈채팅으로 목사님과 바로 이야기하실 수 있습니다. 기도 제목만 남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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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큰샘교회

경기 광명시 기아로 23 (소하동) 4층
010-2534-0407

오시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