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 안내

예배 때 함께 고백하는 믿음

사도신경

그리스도인이 무엇을 믿는지 열 줄로 정리한 고백입니다. 전문과 함께, 한 줄 한 줄이 무엇을 고백하는지 적었습니다.

사도신경 전문

한국 교회가 함께 쓰는 새번역 사도신경입니다. 큰샘교회 예배에서도 이 본문으로 고백합니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사도신경은 성경 본문이 아니라 초대교회 때부터 전해 온 신앙고백입니다. 사도들이 직접 쓴 것은 아니지만 사도들이 전한 믿음을 담았다고 해서 이 이름이 붙었습니다.

한 줄씩 무엇을 고백하나

01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세상이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라 만드신 분이 계시고, 그분이 멀리 있는 힘이 아니라 "아버지"라는 고백입니다.

02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예수님은 훌륭한 스승 중 한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나뿐인 아들이며, 내 삶의 주인이라는 고백입니다. "그리스도"는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03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사람으로 오셨다는 고백입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몸을 입으셨습니다.

04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실제 역사 속 인물의 이름이 들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전설이 아니라 날짜와 장소가 있는 사건이고, 그 죽음이 우리 죄를 대신한 것이라는 고백입니다.

05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기독교 신앙의 중심입니다. 예수님이 정말 죽으셨고 정말 다시 사셨기에,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06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지금 예수님이 어디 계신가에 대한 답입니다. 사라지신 것이 아니라 아버지 곁에서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07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역사에는 끝이 있고, 그 끝에 바로잡으시는 분이 계시다는 고백입니다. 억울한 일이 그냥 묻히지 않습니다.

08

나는 성령을 믿으며

하나님이 지금 내 안에서, 교회 안에서 일하고 계신다는 고백입니다. 믿음은 내가 혼자 붙드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붙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09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공교회"는 특정 교단이 아니라 온 세상에 흩어진 모든 믿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큰샘교회처럼 작은 교회도 그 큰 교회의 한 부분입니다. 믿음은 혼자 가는 길이 아닙니다.

10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나의 과거(용서), 나의 몸(부활), 나의 미래(영생)가 다 하나님 손에 있다는 고백으로 끝납니다. "아멘"은 "정말 그렇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왜 예배 때 함께 고백하나요

믿음은 마음속에만 두면 흐려집니다.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하면 또렷해집니다. 그래서 교회는 거의 2천 년 동안 예배 때마다 이 고백을 함께 소리 내어 왔습니다.

혼자 믿음이 흔들리는 주간에도 옆 사람의 목소리와 함께 고백하면 다시 설 수 있습니다. 아직 다 믿어지지 않는 줄이 있어도 괜찮습니다. 함께 고백하다 보면 어느 날 그 줄이 내 것이 됩니다.

사도신경을 외우는 것이 신앙의 조건은 아닙니다. 다만 이 열 줄을 알면, 기독교가 무엇을 믿는지 가장 짧게 알 수 있습니다. 처음 교회에 오신 분이 가장 먼저 읽으면 좋은 글입니다.

자주 묻는 것

01

예전에 외우던 사도신경과 말이 다른데요

2004년 한국 교회가 옛 번역을 지금 말로 다듬었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로 시작하는 옛 본문도 같은 고백입니다. 어느 쪽으로 하셔도 됩니다.

02

"거룩한 공교회"는 천주교를 말하나요

아닙니다. "공(公)"은 "모두의, 보편적인"이라는 뜻입니다. 시대와 나라를 넘어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의 교회를 가리킵니다.

03

다 믿어지지 않는데 고백해도 되나요

됩니다. 사도신경은 시험 답안이 아니라 방향입니다. "이쪽을 향해 가겠습니다"라는 고백입니다. 궁금한 줄이 있으면 오픈채팅으로 물어보셔도 됩니다.

더 알고 싶으시면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래도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은 날에는 아래 길이 있습니다.

01

처음 오시는 분께

교회가 처음이거나 오래 쉬셨어도 괜찮습니다. 오시면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준비하면 되는지 적어 두었습니다.

새가족 안내 · 예배 안내 (주일 오전 11시 · 경기 광명시 기아로 23, 소하동 4층)

02

먼저 물어보고 싶으면

카카오 오픈채팅으로 목사님과 바로 이야기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 한 줄만 남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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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큰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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