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6장 4-9절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신명기 6장 9절 · 개역개정
| 경배와 찬양 | 서요한 간사 | |
| 대표 기도 | 동승민 권사 | |
| 찬송 | 찬송가 304장 | 다 같이 |
| 봉헌 |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 다 같이 |
| 봉헌 기도 | 인도자 | |
| 교회 소식 | 인도자 | |
| 성경 봉독 | 신명기 6장 4-9절 | 인도자 |
| 말씀 선포 |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 | 서동우 목사 |
| 결단의 기도 | 다 같이 | |
| 파송의 찬양 | 나 무엇과도 주님을 | 다 같이 |
| 축도 | 서동우 목사 |
2026년 10월 4일 주일설교 · 서동우 목사
모세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남긴 말이 신명기입니다. 요단강 건너편, 자기는 끝내 들어가지 못할 땅을 바라보면서 그는 유언장을 쓰지 않았습니다. 백성을 모아 놓고 설교를 했습니다. 사람은 마지막 순간에 정말 하고 싶은 말만 남깁니다. 모세가 남긴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그 앞에 서 있던 사람들은 광야에서 무너진 세대의 자식들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들어가지 못한 바로 그 땅 앞에 그 아들딸이 다시 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자꾸 지난 일을 꺼냅니다. 홍해를 가르신 일, 광야에서 먹이신 일. 우리가 잘해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그렇게 실패하고도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셔서 여기까지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야 명령이 나옵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그런데 이 명령이 어디서 시작하는지 보십시오. 바로 앞 장에서 하나님은 먼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니라." 사랑하라고 하시기 전에, 내가 너를 구해냈다고 먼저 선언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사랑하지 않으면 벌을 받기 때문이 아니라, 이미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이 명령 앞에서 매번 넘어집니다. 마음을 다하라 하시는데 마음이 자꾸 다른 데로 흘러갑니다. 결심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마음이 그렇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신명기는 바로 그 자리에 답을 남겨 두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신 30:6). 사랑하라고 명하신 분이 사랑할 마음까지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지키라 하신 분이 지킬 수 있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끝내 드리지 못한 사랑을 그분이 십자가에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드리셨고, 신명기가 약속한 마음의 할례를 지금 우리 안에서 이루십니다. 그러니 명령 앞에서 힘이 다했을 때 필요한 것은 더 단단한 결심이 아니라 그분을 붙드는 일입니다.
이번 한 주, 하루를 시작하면서 이것을 먼저 되새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전에, 하나님이 나를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서동우 목사
| 태국 | 이상섭 선교사, 에스더 선교사 |
| 몽골 | 이정형 선교사, 김소연 사모(이은샘) |
| 러시아 | 최서연 자매 |
| 인도네시아 | 백창현 선교사, 김현주 선교사 |
| 용사선교회 | 동영진 목사, 전선희 사모 |
| 베네치아연합 | 박요한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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