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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읽는 시편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로 시작하는 여섯 절입니다. 전문과 한 절씩의 뜻, 언제 읽으면 좋은지 적었습니다.

시편 23편 전문

개역개정입니다. 천천히, 소리 내어 읽어 보십시오. 1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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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절씩 뜻

다윗이 썼습니다. 왕이 되기 전에 양을 치던 사람이라, 양의 눈으로 하나님을 보고 쓴 시입니다.

0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양은 스스로 풀밭을 찾지 못하고, 넘어지면 혼자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런 양에게 목자가 있다는 것이 이 시의 전부입니다. "부족함이 없다"는 말은 다 가졌다는 뜻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아시는 분이 곁에 계시다는 뜻입니다.

0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양은 겁이 많아서 안심이 되어야 눕습니다. 목자가 쉬게 하시는 것입니다. 쉬지 못하고 사는 분들이 가장 먼저 붙드는 절입니다.

0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소생"은 다시 살아나게 한다는 말입니다. 지친 마음을 다시 일으키시고, 바른 길로 데려가십니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자기 이름을 위하여", 곧 하나님 자신의 이름을 걸고 그렇게 하십니다.

0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골짜기를 피하게 해 주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골짜기를 지날 때 함께 가신다는 말입니다. 장례식에서 이 절을 읽는 이유입니다. 지팡이와 막대기는 양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짐승을 쫓고 양을 끌어당기는 도구입니다.

0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여기서 하나님은 목자에서 집주인으로 바뀝니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하나님이 나를 손님으로 대접하십니다. 억울한 일을 겪는 분이 붙들 절입니다.

0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양이 목자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이 나를 따라옵니다. 그리고 끝은 집입니다. 이 시는 길에서 시작해 집에서 끝납니다.

언제 읽으면 좋은가

01

잠이 오지 않는 밤에

1절부터 6절까지 천천히 읽고, 2절에서 멈추십시오. "누이시며"라는 말을 붙들고 눈을 감으시면 됩니다.

02

병상에서, 장례식에서

4절을 읽습니다. 교회는 오래전부터 임종과 장례 자리에서 이 시를 읽어 왔습니다. 피하게 해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함께 가 달라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03

억울하고 분한 날에

5절을 읽습니다. 내가 갚지 않아도 하나님이 내 자리를 지켜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04

아이에게 가르칠 때

1절 한 줄이면 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아이가 자라면서 이 한 줄이 가장 오래 남습니다.

시편 23편으로 드리는 짧은 기도

하나님, 오늘 저는 길을 잃은 양 같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고, 혼자 일어설 힘도 없습니다. 목자가 되어 주세요. 쉴 만한 물가로 데려가 주세요. 골짜기를 지나는 동안 손을 놓지 말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과 시편 23편

예수님은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하셨습니다(요한복음 10장 11절). 시편 23편의 목자가 누구인지 예수님이 직접 답하신 것입니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고 하셨고, 실제로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시를 읽을 때 "여호와"라는 자리에 예수님을 떠올려도 됩니다. 나를 위해 골짜기를 먼저 지나가신 분이 지금 내 곁에서 함께 걸으십니다. 이것이 교회가 이 시를 3천 년 가까이 읽어 온 이유입니다.

더 알고 싶으시면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래도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은 날에는 아래 길이 있습니다.

01

처음 오시는 분께

교회가 처음이거나 오래 쉬셨어도 괜찮습니다. 오시면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준비하면 되는지 적어 두었습니다.

새가족 안내 · 예배 안내 (주일 오전 11시 · 경기 광명시 기아로 23, 소하동 4층)

02

먼저 물어보고 싶으면

카카오 오픈채팅으로 목사님과 바로 이야기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 한 줄만 남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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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큰샘교회

경기 광명시 기아로 23 (소하동)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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